나의 등반이야기

12/12/범굴암

시선(쑥~) 2020. 12. 15. 13:05

9개월만에 찾은 범굴암.........

웬일인지 모르겠으나 수리팀이 암장 전세를 낸 날~~~한가롭고 조용하고~좋았는데.......ㅎ

 

짬뽕/산적/5.10/ 다 들이대봤지만.........되는것도 없고 프로젝트로 하기엔 앞으로 가야할 루트들이 큰벽처럼 느껴지는 

애매하고 어려운 상황..........참았어야 하는데 운동을 못해 답답해서 들이댔더니 손가락 통증만 더 가중되었네.....

범굴암은 나중에 다시 찾아야하나.......싶은.......^^

 

안되는 사람있으면 잘되는 이도 있는 법~~완등하신 분들을 축하하며 뭐 나름 즐겁게 하루를 잘 보내고 나의 상태가

어떤지 알았으니 그걸로 족한 하루~~아무것에도 집착말고 대충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