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등반이야기

감악산(새벽암장)

말로만 듣던 처음 가보는 새벽암장

내비에 설마12교 치고 가면 바로 암장앞에 도착

새벽에 비가 또 와서인지 빗물이 줄줄흐른다..

첫 느낌은 아담하네~이다.

재미가 있을까하는 의심도 좀 들고~ㅎㅎ 

 

요 다리가 설마12교임

 

전체적으로 완력을 필요로 하는 오버 루트이고 정면으로 바라보고 좌측 루트에 페이스 몇개있으나 

이 또한 상단은 오버구간이라 완력이 필요해보인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등반을 하는지 초크가 하얗게 칠해져있다.

 

 

암장높이는 10~11m정도인것으로 보이고 볼트는 6개가 제일 많은것 같다.

 

최근 이틀동안 비가 많이 와서인지 개울에 물이 많다.

평상시엔 그냥 고여있는 정도라고 한다.  

 

상원은 11b(영부인)으로 몸풀이~ 쑥이는 다른선배님들과 함께 10b(루트이름모름)로 몸풀이를 한다

등반 안하고 암장 구경만 하려고 했는데 또 이렇게 달려드는구나......ㅠ

 

여기도 13클라이머 두분
요기도 12,13클라이머 두분
요기도 13클라이머
요기도 다~~~~상급 클라이머들

별 기대없이 찾았던 새벽암장

어프러치 1도 없고 짧아도 강한 완력을 필요로하므로 운동도 되고 암장 가까이 개울도 흘러 물소리 들으며 운동하니

기분도 좋구 암장 가까이 주차도 편하고~

다 좋으나 최대의 단점 날파리가 너무 많다는거.....요거하나빼면 다 좋음~^^

 

통증이 심하여 운동을 제대로 할수없어 답답하긴 하지만 이렇게라도 함께하니 재밌기는 하다만.....................

수리의 클라이머들이 상급자가 너무 많아 따라가려니 쑥이 가랭이 찢어지겠어요~~~~~~ㅋ

 

'나의 등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산 영인암장(아카시아 향기 흩날리 던 봄날~)  (0) 2023.05.15
선인봉(가을의 전설)  (2) 2023.05.15
인수봉(심우길)  (0) 2023.04.24
조비산(무심)  (0) 2023.03.31
춘천 드름산 인어암장  (1) 202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