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처음 가보는 새벽암장
내비에 설마12교 치고 가면 바로 암장앞에 도착
새벽에 비가 또 와서인지 빗물이 줄줄흐른다..
첫 느낌은 아담하네~이다.
재미가 있을까하는 의심도 좀 들고~ㅎㅎ
전체적으로 완력을 필요로 하는 오버 루트이고 정면으로 바라보고 좌측 루트에 페이스 몇개있으나
이 또한 상단은 오버구간이라 완력이 필요해보인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등반을 하는지 초크가 하얗게 칠해져있다.
암장높이는 10~11m정도인것으로 보이고 볼트는 6개가 제일 많은것 같다.
최근 이틀동안 비가 많이 와서인지 개울에 물이 많다.
평상시엔 그냥 고여있는 정도라고 한다.
상원은 11b(영부인)으로 몸풀이~ 쑥이는 다른선배님들과 함께 10b(루트이름모름)로 몸풀이를 한다
등반 안하고 암장 구경만 하려고 했는데 또 이렇게 달려드는구나......ㅠ
별 기대없이 찾았던 새벽암장
어프러치 1도 없고 짧아도 강한 완력을 필요로하므로 운동도 되고 암장 가까이 개울도 흘러 물소리 들으며 운동하니
기분도 좋구 암장 가까이 주차도 편하고~
다 좋으나 최대의 단점 날파리가 너무 많다는거.....요거하나빼면 다 좋음~^^
통증이 심하여 운동을 제대로 할수없어 답답하긴 하지만 이렇게라도 함께하니 재밌기는 하다만.....................
수리의 클라이머들이 상급자가 너무 많아 따라가려니 쑥이 가랭이 찢어지겠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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