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장군봉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륵장군봉 청원길5P까지... (옳치 않은 선택..) 설악으로 등반 가기 몇주 전.....아무리 여름이라 하여도 더위가 가히 살인적이라 깊은 고민을 하다 함께 하기로 한 선배님들 의견을 들어본다.모두들 나름의 고민은 있었겠지만 나와 마찬가지로 광복절만 지나면 약간은 더위가 수그러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을조금은 하셨던 듯......아니였어도 뭐....ㅎ...이왕 어렵게 가기로 하였으니 그냥 설악을 가자고들 하신다. 설악으로 가는 날~ 유대장님의 아침 퇴근으로 인하여 모두들 8시에 출발을 하여 차 한대는 일산에서~나의 차량은 여의도에서 야근하고 아침퇴근 하시는 유대장님을 모시고 그렇게 출발하였다. 늦은 출발이라 양양고속도로는 당연히 차량정체가 있을거라 생각은 했지만 예상한것 보다 훨씬 더 심한 정체다.반쯤은 마음을 비우고... 또 반쯤은 시간이 점점 더 늦어지.. 더보기 5/22/설악 미륵장군봉(까칠한 한가위) 유대장님의 아침퇴근 시간에 맞추어 우리들이 미륵장군봉에 도착한 시각은 정오12시쯤... 주차한 차량들이 많아 등반인들이 많을꺼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한산한......언제나 늘 그렇듯 한가위와 노총각 루트는 등반하는 분들이 없다는....늦게 왔으니 선택의 여지도 없다는거~ 이런들 어떠하리~저런들 어떠하리~ 무엇을 하던 어느루트를 오르던 설악에 왔다는거 자체만으로도 신난다~~~~~~ㅋ 유대장님과 윤희,명희선배님은 노총각으로~ 나와 상수씨는 한가위로~ 등반라인을 올려다보니 볼트거리가 쫌 멀기는 해도 3p까지는 어려워보이지는 않는다는 생각을...........ㅎ 물론 리드등반을 할 생각이 없었으니 맘편하게 빌레이보며 룰루랄라 할 참이였지만.....흡!!!!! 2p를 나보고 가라 할줄 몰랐다.......... 더보기 6/20/설악미륵장군봉(카르마에 영혼을 털리다.) 장군봉을 가는 줄알고 있다가 사정이 여의치않아 미륵장군봉으로 가는 길... 개인적으로 미륵을 처음 만났을때 교육대장님이 다치는 사고가 좀 있어서 좋아하지 않는 바위... 미륵으로 간다할 때 나도 모르게....... 아.................미륵 재미없는데......ㅎ 앞자리에 앉아 계시던 명부선배님 그럼 줄을걸어!!! 뭔 배짱인지 덥석 해볼래요~걸게 해주시면 할께요~해보고 싶었어요~ 블라블라 그렇게 우리의 합의는 이루어지고 코스를 어디로 할것인지 찾아보다 타이탄50으로 결정 그렇게 알고 장수대로 고고~~~ 그러나!!!! 설악이 그렇게 호락호락 내뜻대로 해 줄리가......... 타이탄50인줄 알았던 시작 첫 피치는 타이탄이였고 명부선배님 일단 나를 리딩으로 올라오라하여 올라가보니 타이탄엔 이미 앞..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