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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

뜨거운 봄날의 선운산 & 고창읍성 수리에 들어온 이후 세번째인가? 네번째? 선운산 방문인데 늘 가을에만 다녀갔지 봄에는 처음 방문인듯..... 운동도 못하는데 속살바위를 가는게 맞나 싶었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너무 예뻐서 좀 놀라기도 했지만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몽실몽실~~~~~~아우~~~간사한 이 마음~~ ^^ 주중에 비가 좀 많이 내린지라 계곡물도 많고 ~~ 나무마다 새순이 돋아나 연두연두 하니 너무나 좋다. 등반도 못하는데 가지말까를 수십번 되뇌였던 순간을 후회중이라는....ㅎ 부상입은 여인네 한명,등반이 어려운 여인네 한명,옆지기의 부상으로 마음이 편치 않은 여인네 한명, 가지가지 여러가지하고 있는 여인네(나여~) 한명, 합 네명의 여인네가 거북이처럼 어슬렁 어슬렁 속살바위를 향하여 오른다. 급할것도 없고~ 바쁠것도 없고~.. 더보기
10/31~11/1(선운산 속살바위,새내기)[준비되지 않은자..욕심을 버려라....] 속살바위 가는길 매표소 좀 지나 마지막 화장실앞 건너편 정자입니다~ 일주일 사이에 단풍이 예쁘게 물들었네요~ 길이 정말 예뻐요~ 여기서 이러시면 안되는데............찬 시멘트 바닥에 울 총대장님 입 돌아갈까 쪼매 염려는 되지만 몰래 한방찍고 걍 지나쳐갑니다~ㅎ 다행이도 금방 일어나셨다는~~~ 오늘의 도전 새내기 지난주 한번으로 너무 아쉬워 무리하여 1박2일 참석......담날 비도오고 나의 몸상태등등... 핑계거리를 찾자면 수도 없이 많은........... 하루만 등반이 가능하다는 걸 알면서도 일단 들이대고 본다.. 첫 도전은 그냥 KO다. 총 4번의 도전.......마지막 도전에 뭔가 깨우침(?)을 얻고 고통스럽게 밀려오는 손가락 통증으로 인해 당일 등반은 마무리한다.....한번만 딱 한번만.. 더보기
10/24/선운산(속살바위/새내기) 신세계~~~~^^ 새벽5시 길수와 윤희와 필례선배님과 집앞에서 만나 선운산으로~~~~ 1박2일 공지이지만 우리는 서로 각자의 자리가 있으므로 당일로 참석~ 선운산은 단풍이 들어 예쁠거라는 예상과 달리 새순돋는 봄날인것 마냥 푸르르기만 하고~ 드디어 새내기를 만나네요~^^ 새내기 하고 싶으면 암벽화를 두개씩 준비하라 그랬는데 왜 선배님이 그러셨는지 반나절이상 기다려보니 알겠더군요.......기본 15켤레...........아는분들은 모두 2개씩 준비해왔네요...... 오~~~길수씨 새내기 온사이트 도전입니다~ 한번에 완등할 줄 알았는데 두번째 완등성공~아쉽긴하지만 그래도 너무 잘해~ 다른분들이 새내기 루트 하는걸 열심히 바라보지만 실제로 붙어보니 눈으로 보는것과는 많이 다릅디다... 강력한 상단크럭스...낮선 동작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