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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산

조비산(평택갈매기) 조비산암장 제일 우측에 있는 아무도 등반하는 이를 본적이 없는 루트인 평택갈매기...... 몇달만에 조비산에 납시어 그동안 많이 궁금하였던.....평택갈매기.... 어느 어른(?)인 동생녀석이 너무 재미있다고 함 가보라길래.......... 전해들은 바로는 11a 난이도지만 원퀵,원텐이였지만.... 트레버스지만.... 권하고 싶을만큼 재밌는 루트라고 누나 꼭 가보라고.......하길래.......지금 몸 상태로는 무모한 도전이지만 함 해볼라고 갔다가 퀵 걸어주신 유대장님과 후등으로 오른 나 포함 여인네 셌을 다 잡을뻔.......넌 어디서든 만나면 디졌쓰....... 일단 난이도부터 11d 첫 퀵걸고 올라서는 동작부터 어렵고 아래에서는 보이지 않는 숨겨진 홀드들과 리드던 후등이던 발밑에 있는 볼트들은 최.. 더보기
조비산(무심) 무심.......너를 만나는게 너무 고되고 힘들다....가끔 한동작씩 풀릴때마다 환희로 물들지만 그것도 잠시.... 점점 뜨거워지는 햇살과.....오른팔 엘보에다 너무 과하게 찢어져버린 팔근육 .......ㅠ.ㅠ....당분간 안 올란다..... 그자리에서 잘 지키고 있어~~~~~~ 더보기
조비산에서의 하루~~~ 도촬 사진인데 괜찮을까나.......???? 너무 멋있어서 그만.......ㅎ 구름처럼 하려고 순서대로 늘어선 암벽화들...... 도무지 편하지 않은...................... 몇판하지도 않았는데 한구간 한구간 모든것이 넘사벽처럼 느껴져.........ㅠ.ㅠ 완등고리는 잡아볼 수나 있을까...?? 블랙홀 줄도 만만치않고~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켁!!! 올만에 보는 울 귀염둥이 지원양~~넘 귀여워~~ㅎ 곧 산과 들에 꽃들이 만발하는 봄이 오겠지~빨리 보고싶다~~연푸른 봄~^^ 더보기
조비산암장(구름처럼.......호된 첫경험ㅠ.ㅠ) 지금 나의 실력에 맞지도 않는 구름처럼(12c)에 매달려 온갖 흉물스러운 모습을 보이다 내려와 손발은 물론이고 영혼까지 탈탈털리고.......ㅠ.ㅠ 아무리 등 떠밀어주셔도 되지도 않을 곳이면 겸손하게 사양했어야 하건만 난 어쩌자고...... 빌레이 봐주는 상원이와 하나하나 알려주시는 난희 언니와 길수까지 모두의 애만(?)태우고...ㅎ 자주와야지 하루만에 첫 크럭스 통과하려 기를 쓰냐고 명부선배님 나에게 양심없다 하신다~ ㅋ 호된 나의 첫경험은 너무나 아팠다는.....모든것이......몸땡이가 제일 많이 아팠스~~~ 길수의 구름처럼은 정말 구름에 누운것 마냥 편안하게 돌침대에 등을 기대고 쉬고 있건만 나는 구름의 그 돌침대에 누워보니 팔다리도 등짝도 아무것도 편한것이 없고 쉬는게 쉬는게 아니더라는~ 길수양.. 더보기
조비산암장(청산을 나를 보고 그냥 청산 하는게 어떠냐? 한다.) 첫번째 크럭스에서 도저히 돌파가 되지 않는다....................... 철사장이라도 해야 손가락 단련이 되려나???????? 지금도 충분히 손꾸락 너무너무 아픈데............다시 덤벼 볼 엄두가 안난다.... 더보기
2/27/조비산(그들만의 치열한 리그~) 이른시간에 도착 하였는데도 부지런한 윤섭씨는 오늘도 그곳에~~^^ 서진언니와 나란히~~~ 동굴안은 어떤 루트들이 있는지 궁굼하여 들어가 보았습니다~ 헙!!! 14 감이 전혀오지 않는 볼트따라 눈동자를 움직여봐도 어떤식으로 진행되는 루트인지 감이 잘 오지 않네요.... 암튼 무지 고난의 길일꺼라는.......ㅎ 난이도 조차 기록되어 있지 않는 루트도 있네요...녹슨 첫 클립포인트만이 덩그라니.... 동굴안에서 바라보는 등반인들의 모습은 온통 등반자에게로 향한 눈동자들만이~~미어켓같은(ㅋ~죄송) 아침에 같은 차에 탑승하고 온 두 선배님~ 정말 열정 그거 하나로 똘똘 뭉친 두분입니다~ scc의 꿈나무들입니다~ 이분들도 집념과 열정이라면 선배님들한테 절대 뒤지지않는다는~ 정대장님의 등반모습은 뭐~~~~~흠잡을때.. 더보기
11/27/조비산(고라니를 잡다.) 오랫만에 간 조비산 날이 추워 염려했더니 역시나 넘 추워................이 추운날에도 울 수리 선배님들은 열운~열등~ㅎ 계획으로는 고라니 한번 만져보고 이곳저곳 다양한 루트를 경험해 볼 생각이였으나 한번 올라보니 승부욕 발동~ 오늘 고라니만 잡자고 태혁군과 맘을 맞추고 첫판엔 불가능할것 같던 느낌이 4번째 마지막 한번만 더 해보자해서 들이대 보니 우와~~~~~~대박!!!!!! 나 완등했어요~~~~~ㅋ 이런게 하드프리의 묘미인가 봐~~~좋네요~^^ 울 선배님들 이대로 쭈~~~욱~~~ 청산을 들이대라는데 아직 준비가 덜 됐어요~실력을 좀 더 키워서 들이대볼라구요~ 더보기
2020.06.07.조비산(친목도모^^) 영인암장을 다녀 온 후유증으로 뭔가 하고자 했던것 아무것도 못하고 돌아왔지만 뭐 이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는거지.......그렇게 자기합리화를 해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