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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위

설악산(울산바위-1일차돌찬지 1봉에서 곰바위까지&2일차-요반길5p까지) 강풍예보와 함께 이틀전 일어난 안타까운 인수봉 사고 소식까지 여러가지로 내키지 않았던 설악등반길이지만원하지 않아도 약속은 약속이기에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을 나섰던 등반여행길..남양주 톨게이트에 울 애기들(서른은 넘었시요~) 태우고 달려 달려 설악동으로 향한다. 오~~~~웬일??? 사정하지 않아도 신흥사 안쪽까지 주차를 허용 해주니 무겁던 맘이 싸~~~악~~ㅋ주차하고 차에서 내려보니 날씨도 적당히 시원하다. 추울까봐 어찌나 걱정하였던지......오늘 우리들이 등반 할 곳은 울산바위 돌잔치길1봉(지옥문)부터 가는데 까지 최대한 많이 가보기로 한다(목표는 전망대였슴)전망대까지 가기엔 등반시작 시간이 좀 늦은듯 하지만 최선을 다 해보기로~  원점으로 하강이 되지 않기에 중간에 장비착용을 하고 배낭은 대포한다.초.. 더보기
설악산(울산바위-번개길) 기다리고 기다리던 설악이 열렸다. 루트선점이 목적이 아닌 차량정체를 피하기위한 새벽길을 택하여 왔으나 피곤하고 힘들긴 해도 선택을 잘한 것 같다. 비가 예정되어 있으니 서두르면 한 루트 정도는 전피치를 다 할 수 있지 않을까??? 참석인원 10명중에 5명은 그린나래로~~~다행이 울팀이 먼저 선점을 하였다. 우린 온세미로를 가고자 하였으나 루트선점에 실패하여 차선으로 택한 번개길로 간다. 선두로 나설 인기선배님을 제외하고 아무도 번개길을 가 본이가 없다. 신난다~ 오늘도 말자 신세지만 처음가 보는 루트에 뭔가 재밌을 것 같은 예감~~ㅋ 번개길~~~총 4P로 등반선이 넘 멋지다~ 시작점은 천국의문 루트 맞으편으로 1P는 어려운거 전혀없음~ 비예보가 있으니 배낭대포는 천국의 문 시작점 앞에 모아둔다. 유대장님.. 더보기
설악산 (울산바위-라온하제) 갖은 우여곡절을 겪고 어렵게 어렵게 성사 된 수리 선배님들과의 설악등반~ 1박2일간의 일정이지만 3일간의 연휴와 단풍철이 다가오고 있음에 교통정체가 심할것을 예상하여 한팀은 새벽에 한팀은 아침8시에 나뉘어 출발하였다 나는 그중 새벽팀으로 합류 하였다. 다음날은 비예보도 있으므로 출발 당일 울산바위를 등반하기 위해..... 역시 예상은 언제나 빗나가지 않는다. 고속도로의 정체는 뭐 그런대로 이지만 설악동 b지구 입구에서 부터 차량들로 정체중이다. 그나마 다행인건 입구쪽 주차장이 다 채워졌으니 우리일행은 안쪽 주차장까지 들어갈 수 있다는거 하나가 위안이다. 단풍 하나도 안 들었구만..........어찌하여 설악으로 다 몰려들 오셨을꼬?????? 출발부터 어느 루트로 갈것인지를 서로 논의하다 결론으로 나온것이.. 더보기
설악산-울산바위(까칠한 비너스) 등반 시작이래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울산바위 비너스....어느님들은 등반 시작 1년미만안에 비너스 한번쯤은 가본다는데 나에겐 어쩐 일인지 전혀 그런기회가 오지 않았다. 너무나 궁금하였던 그길을 상수씨와 그의 자일파트너와 함께 5명이서 팀을 맞춰 일정을 짜 맞추었다. 평일인 금욜을 하루 끼워 넣어 맞추어본다......나는 주말만 쉴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무리하여 하루를 사용해본다. 그민큼 그곳이 많이 궁금하였나보다~^^ 새벽 4시30분 태릉입구에서 만나 설악동에 도착하였다. 흠.........입장료가 4,500원으로 인상되었다.......평일주차는 4,000원이란다. 팀원들에게 말은 안했지만...... 예전엔(워킹할때임...)입장료가 과하다는 리딩자의 말에 따라 그가 이끄는 대로 우리들은 개구멍을 자.. 더보기
5/23/설악산 울산바위(천국의 문) 그리고~~~ 오늘은 울산바위로 출동~~~~ 송대장님팀은 그린나래로~우리팀은 천국의 문으로~ 문리대를 기점으로 바라본 방향 왼쪽 돌계단으로 올라 직진하면 천국의 문이다. 예전에 철계단이 있었다는데 본적이 없으니 있었나보다.....함.... 어느곳을 바라봐도 언제나 멋진설악~ 천국의문 시작점.... 과연 천국의 문일지......지옥의 문일지.....ㅎ 첫 시작점 부터 볼트 딱!!! 두개..........나머지 위에 볼트 두개는 헹거 탈락상태....... 올려다보고 있자니 저 천국의 문을 어찌 나갈것인지 어질어질하다는....숙취인건지.....두려운것인지...헷갈리기까지.... 신장이 소박한 사람은 첫 볼트 클립 후 부터 난관에 봉착한다... 두번째 볼트 어찌어찌 클립을 한다해도 3번쨰 볼트까지 가는길은 더 험난하다. 아주.. 더보기
6/21/설악 울산바위(다시만난 인클) 아침 5시30분 기상 전날에 더 일찍 나가자 선배님들 의견이 있었으나 유대장님 일찍 나가도 대기할꺼면 더 자고 나가는게 옳다하여 그렇게 정해지고 나가기로 한 시간은 7시 아침 누룽지식사와 행동식 주먹밥까지 9명분을 챙겨 숙소를 나서니 헐~~~~~이슬비가 내린다. 옷이 젖을 정도의 양이다.......선배님들한테 비오는데 진행하냐 슬쩍 물어보니 무조건 간단다. 울산바위앞까지 가보고 결정한단다.......에혀............. 그런데 웬걸~~설악동 도착하니 가스만 차고 비는 오지않는다...날씨 참 요상하다..그나마 다행이라 여기며 울산바위로~ 그 유명한 흔들바위 도착~ 잠시휴식하는시간 바위도 흔들어보고 사진도 찍으며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뚜둥!!!! 오늘의 등반지 인클,비너스앞에 도착하니 아직도 가스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