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악산 장군봉(히말라야 방랑자&나의 소중한사랑 10월1일생) 유대장님 전날 저녁 새벽같이 일어나 나가자고 하셨건만 숙소를 나가자고 한 시간보다 한참이나 늦게어슬렁어슬렁 곰처럼 느릿느릿 모두가 슬로우 모션으로 ㅋㅋㅋㅋ어떤팀들은 새벽2시부터 우당탕탕 난리도 아니더만 우리팀은 급한 사람이 아무도 없다..뭐 그래도 등반하러 왔으니 뭐라도 하러는 나가봐야지....하여 우중충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길을 나선다. 오늘은 원래 계획하였던 적벽이 아닌 장군봉으로 향한다. 장군봉으로 향하는길 지나는 적벽이 뭔일인지 장터 저리가라 할 정도로 시끌시끌 와글와글 엄청많은 인파에 요란하다. 장군봉에 도착해보니 뭐 그리 이른 시간도 아닌데 사람이 한명도 없다~ 웬일???나중에 서울로 돌아와 다른이에게 전해 들으니 새벽에 제법 많은 비가 왔더란다. 비가 그치길 기다리다 안되어떠나간 이들이 .. 더보기 설악산 울산암(요반의 꿈) 요반의 꿈길이 새로이 개척되었다고 여기 저기서 들려오는 소문을 들었다. 난 안 궁금한데 새로운 루트를 가보고싶어 눈이 반짝 반짝 빛이나는 분들이 계속 계속~~~~ㅎ 이래 저래 인원을 맞춰 한팀은 금요일 출발하여 하루 더 등반을 하기로 하고우리팀은 일산에서 집결 출발하여 토,일 이틀간 등반하기로 한다. 설악동에 도착하니 날씨도 그리 덥거나 춥지도 않아 적당하고 시간도 많이 늦지않은 적당한 시간이라어느 루트를 가더라도 하루를 꽉채워 알찬 등반을 할 수 있으리라 믿으며 울산바위를 향하여 워킹을 시작한다.먼저 도착하신 유대장님팀과 소통을 하며 울산바위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많치않은 등반인들.. 유대장님께서 요반의 꿈을 너무나 가보고 싶어 하시기에 우리는 인원을 봐서 그 뒤를 따르거나 근처의 다른 루트를 가기로 하.. 더보기 설악산-천화대(미완성)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손가락 아픈 핑계로 천화대 릿지길을 따라 나섰다.어떤식으로 등반할지 몰라 일단 허가는 받아두었다.등반하는 이도 아니니 대충 쌩릿지를 시킬것이라 미리 짐작하여 나름의 장비를 챙겼건만...... 하네스 필요없어~ 등강기 필요없어~ 퀵드로 필요없어~ 위험하고 감당안되는 그런데 안갈꺼야 우회~슬링,캠, 다 필요없어~ 너 정도면 다 따라올수 있어....이러는데......하......의심스러운데......믿고 따라가도 되나..뒤를 쫄래쫄래 따라가면서도 의심에 의심을....... 비선대쯤 도착하니 전날까지 비가 많이 왔는지 물도 많고 물소리도 우렁차고 가는 길따라 바닥도 촉촉하니먼지도 없고 바람은 시원하고 아침밥도 챙겨 먹었으니 모든게 완벽 그자체로구나~ 딸랑 30자일 하나 둘러메고 앞서가시.. 더보기 설악산(울산바위-1일차돌찬지 1봉에서 곰바위까지&2일차-요반길5p까지) 강풍예보와 함께 이틀전 일어난 안타까운 인수봉 사고 소식까지 여러가지로 내키지 않았던 설악등반길이지만원하지 않아도 약속은 약속이기에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을 나섰던 등반여행길..남양주 톨게이트에 울 애기들(서른은 넘었시요~) 태우고 달려 달려 설악동으로 향한다. 오~~~~웬일??? 사정하지 않아도 신흥사 안쪽까지 주차를 허용 해주니 무겁던 맘이 싸~~~악~~ㅋ주차하고 차에서 내려보니 날씨도 적당히 시원하다. 추울까봐 어찌나 걱정하였던지......오늘 우리들이 등반 할 곳은 울산바위 돌잔치길1봉(지옥문)부터 가는데 까지 최대한 많이 가보기로 한다(목표는 전망대였슴)전망대까지 가기엔 등반시작 시간이 좀 늦은듯 하지만 최선을 다 해보기로~ 원점으로 하강이 되지 않기에 중간에 장비착용을 하고 배낭은 대포한다.초.. 더보기 멋진 그곳(설악산) 소승폭포~해피돼지~요리조리~귀때기청 아래 너덜길~도둑바위 좌골 하산~6년만에 나선 설악 비탐길 무박에 너무 오랫만이라 걱정과 혹시나 퍼지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까지 있었지만그러나 설악은 언제나 옳다~ 멋짐!!! 더보기 설악산(몽유도원도-10년만에 릿지를?? ㅎ) 무엇에 지친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지치고 의욕없는 마음과 부상으로 힘든 몸을 이끌고 휴식차 떠나간 등반 여행길... 차 한대로 가자 하였지만 뒷자리 가운데 낑겨앉아 힘듬을 여러번 겪어본 나로서는 오우~~~~~~그러지말자고 강력하게 거부를 하였다. 다행이 울언냐는 강하게 주장하지 않으심에 가벼운 마음으로 나혼자 차를 끌고 나선다. 헐..............................................이런........ 집앞 도로에 나서는 순간 뭔가 잘못 되었음을 직감적으로 느낀다. 과하게 많은 차량들....먹 구름이 잔뜩 끼어있는 거무튀튀한 하늘....얼씨구.....빗방울까지.......... 내내 운전대를 잡고서 생각+고민을 해본다. 집으로 돌아가야 하나???? 이미 올림픽대로인데??? 아니.. 더보기 설악산(적벽-에코독주) 벼르고 벼르다 떠나게 된 설악 여정 애초 예정한대로 계획한대로 되지 않는 일정에 모든게 흐트러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또다시 거대벽에 올라 한판 뜰(??) 준비를 한다. 여유를 부리지 않았음에도 루트선점에 실패를 하였다. 하여 일부는 기다리고 일부는 빈곳으로 향한다. 내가 가는 길은 에코독주 몇년만에 재 등반인지 감회가 새롭다.ㅎㅎ 오늘은 과연 전피치를 다 끝낼 수 있을까?? 과연 몇동작이나 자력등반이 가능할까?? 아무것도 예측이 되지 않는다.. 발에 채이는 13클라이머가 우글우글.......ㅋ 오늘도 빌레이 낙점!! 성호선배님의 도전에 아무~~~~욕심없는 송대장님이 빌레이~ 멀티까지도 잘하는 승권씨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쑥이가 빌레이~ 중간에 끼인 이쁜 언냐 을경언니와 함께 투톱으로~ 치열하.. 더보기 2022/10/15~16 남설악 만물상릿지2 자일을 두고 쌩릿지 중......바위가 모래처럼 많이 바스락거리고 부서지고 미끄러움.... 만경대도 보이고~ 건너편에서 보았던 동그란 봉우리에 드디어 도착~ 칠형제봉이 훨씬 더 가까이~~ 등반하는 분들까지도 보인다. 바위 사이사이에 여러님들이 등반중~ 한번 가보고 싶기는 하다~^^ 이리저리 아무리 둘러보아도 우회로가 없어 이곳에서도 하강을 하기로 한다. 고정볼트 없음...자일을 걸만한 바위 하나 발견했지만 안정적이지 않아 나무 밑둥에다 하강자일을 설치한다. 비너하나 버릴 생각으로 가져 간걸 드렸는데 하강하고 나서 보니 헐.......이름과 전화번호가 찍힌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설마 비법정 탐방로라고 국공님께서 거 까정 찾아 들어가 보구 벌금을 때리지는 않겠지????? 개념도 상에는 클라이밍 다운도 가능..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