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에 내린비로 들어갈 수 있을까 싶었지만 안되면 돌아나오면 되지않을까하고 들어간 토왕골
걱정과 달리 너무나도 평화로운그곳~^^
별따가는 길을 알려달라는 성화에 못이겨 아픈발을 이끌고 찾아간 토왕골~ 거의 2년만에 갔지만 늘 좋아~ㅎ
바로 전 주엔 물이없어 메마른 폭포사진을 보았건만 때맞춰간지라 3단폭포가 웅장하고 장쾌하게 흘러내리고~~~
토왕골엔 푸르른 나무사이로 드문드문 보이는 고목도 너무나 멋지다네~
별따뒤로 노적봉도 보이고~
역시 설악~~멋져!!!
별을 따는 소년들 릿지길의 상단부
나를 들들 깨볶듯이 볶아대신분~~이분도 참 중증환자여~설악환자~ㅋ
저 멀리 울산바위가 보이네~그위로 운무가 내려앉아 더욱 더 멋지게~
은벽으로 내려가는길에 허공다리폭포도 보이고
은벽가는길에 보이는 토왕성폭포 중단
별따릿지길 마지막10피치 상단(사진이 뒤 섞였네.......)
나의 발이 성치않아 토왕폭으로 올려치지않고 은벽으로 하산하는 길이 좀 많이 아쉬웠지만
또 언제 다시 설악을 찾을지는 모르지만......금방 또 다시 찾을꺼야~기다려~ㅎ
6년전 인터넷 뉴스 한조각 만 보고 무작정 찾아나서 온갖 고생을 하고 찾아냈던 토왕성폭포!!
그날이후 몇년간 설악만 미친*처럼 다녔었는데 참......세월이.......빠르네...
기쁨도..즐거움도..아픔도..슬픔도.....나의 몇년간의 청춘도 설악 너가 가지고 있으니 다시 올꺼야.....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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