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갔던가 기억도 나지않는 거인암장으로~~~모기,벌,낙석 등으로 너무 힘들게 운동했던 곳이라 다시는 가고 싶지 않던 암장.......특히 모기는...........다녀오고나서 한달은 가려움에 고생을......ㅠ.ㅠ
그래도 어찌어찌 또 다시 찾게 되었네요~^^
거인암장 가는 길: 파평면 덕천리 산1-31. 또는 타이거CC
숲이 우거졌던곳이 다 말라 훤히 보이니 더더욱 암장이 가까이 보입니다.
안개에 둘러쌓여 멋진 자태를 뽐내는 이곳은 1암장입니다.
없던 것이 생겼네요..철구조물이.....이것들을 어찌 다 옮겨왔을까요??? 고생이 엄청났을듯...대단하신 분들....
덕분에 쉘터를 칠수있게 되고
멋진 개념도도 생기고~
2암장 가는길~
위 사진들이 2암장입니다.
난이도는 10a부터 10d까지 있습니다~
이곳은 3암장입니다.
좌측으로 11대 루트가 있고 우측으로는 다 오버루트입니다.
3암장 바위는 시간이 여의차않아 만져보지는 못했지만 궁금하긴 합니다. 아마도 모냥 무지빠질 루트들이겠지요^^
우리들은 1암장이 제일 따뜻하니 1암장에서 운동하기로 합니다~자빼기로~~~
오랫만에 완력 무지 썼습니다....어깨가 뻣뻣해지고 뒷골이 당길때까지~ㅋ
아........자운영......
실력도 안되는데 퀵 걸어놨으니 회수해오라는 다른팀의 선배님 말씀에 강력 거부해보지만 너 생각해서 걸어준것이니
책임지고 다녀오라는 등 떠밀림에 이미 녹초가 된 몸을 바위에 얹어 놓아봅니다...
그러면 그렇치.........3번째볼트를 못걸어 진땀을 한바가지는 빼다 완등고리걸고 회수를 했습니다...
거인암장의 완등고리는 개폐구가 열리지않는 링이라 확보줄이 필요한 곳이랍니다~ 없으면 뭐 알아서~~ㅎ
1암장과 2암장을 운동 하다보니 3암장은 뭐 사진이나 남기는정도~ 그곳은 담에 실력이 출중해지면 함 들이대보는걸로~
구력들 정말 오래되신 선배님 두분과 여인네들에 둘러쌓인 상수씨와 나이는 나보다 많치만 한참 후배이신 어느님과 함께 봄날같이 따뜻한 거인암장에서 빡쎄고 알찬 하루를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모기가 나타나기전에 함 더 가야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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