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본 인어암장
날씨가 예상을 뒤엎고 너무 추운탓도 있었겠지만 전체적으로 위압감을 약간 주는 그런암장인듯...
11시쯤되니 해가 들고 우리가 내려올 때까지도 해가 남아있었으니 여름엔 좀 많이 덥지않을까 싶기도...
생각보다 낙석은 없는 편이고 바위질은 수리산의 매바위나 용인 조비산의 바위를 만지는 느낌과 흡사하다.
아니 그보다 조금 더 단단하고 매끄러운 느낌인듯...
드러난 홀드보다 숨겨진 홀드가 많아 온싸.. 등반일때 홀드찾는 재미가 있는.......
붙여진 난이도보다 약간 더 높게 느껴졌다. 퀵을 걸어가며 등반한 이유도 있었겠지만 무너지는 밸런스에 오버루트라
완력을 써야해서 더 그런듯......
전체적으로 다 오버루트라 초보자는 가도 할게 없구 어프러치는 5분내외라 좋음~~~^^
프로젝트 등반 하는거 아니라면 하루 놀기 너무 좋은 암장~~~조망도 좋구 추천해요~~~
물론 같이 하신 분들이 계시기에 더욱더 재미 있었답니다~~~~ㅋㅋㅋ
개척 해주신 춘천클라이머스님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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