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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등반이야기

범굴암에서~(모기대박!!!)

장마를 포함한 긴긴 우기를 지리하게 보내다 잠시 쉬어 가려는지 오랫만에 햇님이 마실 나온 날~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오랫만에 우리들은(scc) 범굴암에 모였다.

 

 

새로운 신입친구도 나오고~

 

공지자이신 우리들의 은섭대장님은 짬뽕 1575등 여러루트에 퀵을 걸어주시공~^^

 

그냥 슝슝 가시니 보고있음 저 루트가 쉬운가하는 착각내지는 망각을 하게 된다.ㅠ.ㅠ

 

 

어려운 루트에 대한 여러 동작들에 대하여 명강의 중이심다~~^^

 

오랫만에 날씨가 좋아서인지 수많은 클라이머님들이 범굴암에 바글바글.......

 

 

열공중이신 우리들의 수강생들~ㅋ

그래서 등반들을 잘하시나 보다~들~

 

너무 많은 인파에 밀려 원하지 않던 짬뽕에 또 다시 들이대고~

은섭대장님... 옆에서 나를 지켜보며 취해야 할 동작을 알려주시니 어잉!!! 동작하나 더 풀었어요~~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짬뽕은 죅인다.....아픔과 고통으로..........

 

 

오래 같이 살아온 부부같은 상원+현수선배님 파트너 두분~~~ㅋ

 

이제 곧 부부가 될 제성씨와 지원양~ 

 

신입 남자사람친구 의욕충만 하더니 손가락 아프다면서도 침괘정 온사이트 완등~

흠.........역시 젊음은 좋은 것이여~ 나 서른살엔 무얼 했었던가????

 

 

언제나 지치지 않는 강철 체력~ 명부선배님

등반 잘하시는 건 지치지 않는 체력 덕도 있는 듯~

 

오~~~~~드디어 모두의 응원과 기다림속에 제성씨 짬뽕완등!!!! 

축하축하축하~~~~~~~~~~~~~

 

 

나이가 몇갠데.........상원아!!! 이케 귀여워도 되는거냐????  ㅋㅋㅋㅋ 

 

지치지않는 강철체력 요기 한사람 또 있네........ㅎㅎ

아니네~한사람 또 있고~ 응? 또 아니네 줄잡아주시는 선배님도 강철 체력인데~ㅋㅋㅋㅋㅋ

 

 

안되면 어쩌나 했는데 그래도~아직은~ 침괘정까지는 되네요~ㅎ

산적은 무브하나 더 풀었어도 다음 난관이 더 크기에 ..................................................ㅉ

 

 

간만에 햇님이 나와 준 덕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맘껏 원하는 대로 운동 할 수는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시간을 알차게 보냈는데 ......

 

해가 지기 시작하니 모기가 정말정말 디게디게 많아 도망치듯 범굴암을 빠져 나왔다는.....

범굴모기는 기피제도 버물리도 다 소용없어....너무 전투적이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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