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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등반이야기

인천문학경기장(문학외벽)

길고도 긴 장마..........비........이제 그만 좀 내려도 될 터인데.........

하여 같이 운동하는 친구들과 함께 문학외벽으로~~~

와우!!!!!  이렇게 생긴 외벽은 처음봅니다~

오버에 루프라 다른 외벽들 보다 더 높고 크게 느껴지네요.

 

 

문도 열기 전 도착하여 기다렸는데 그 사이에 수많은 등반인들이 모여들고~

 

 

 

몸 풀이후 10c 루트하나 온사이트로 끝내고 이리저리 암장 구경을 해 봅니다.

 

 

초보루트는 몇개되지않네요.......

뭐 그래도 다들 알아서 경험내지는 교육 잘하고~ 잘 받으시고~ㅎ

기본 10c부터~ 12a까지~ 빡쎈 외벽입니다~~~

 

 

 

무슨 운동하는 사람들이 먹을것을 이리 바리바리........전 강냉이 두개 쪄 왔는데 외면 받았습니다~ㅋ

 

 

오랫만에 보는 도형씨~ 

무슨 몸뚱이에 가죽밖에 없는데 다이어트 한다고 바나나조차도 먹지않고 거절합니다.

난 12루트는 안하고 못하는걸로~ 몸뚱이에 껍데기만 남기는 건 불가하므로~~ㅋ

 

 

처음 가보는 문학외벽

비가 웬만큼내려도 운동이 가능하고 완전 초급자만 아니면 나름 재미나게 운동할 수 있어 썩 괜찮은 외벽이네요.

물론 이건 제 기준입니다.

 

하고 싶고 해보고 싶은 루트는 많은데 손가락이 아파 더 이상 하지 못하고 저는 ko

다른 친구들 운동하는거 바라보며  동작 한가지라도 더 배워봅니다.

그렇게 그렇게 하루 친구들과 빡쎄게 재미나게 잘 놀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