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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등반이야기

9/28/선인봉(재원길)

평일의 여유로움~일년에 한두번 있을까말까한 기회~^^

등반자들도 거의 없고 조용하고 가고 싶은 루트 어디든 골라서 갈수 있는~~~

평일공지라 여인네들에게 둘러쌓인 상수씨를 구제하여준 윤섭씨~ㅋ

리딩하는 모습 보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후등을 하겠다고 하여 3구로~~~덕분에 난 완전 편하게 빌레이보고 등반하고~

오늘 우리가 가기로 한길은 재원길

난이도는 높지만 재미있는 루트라고 느껴집니다.(개인생각....딴지 NO NO.....)

 

 

리딩자 확보점 도착완료

사진에 보이는 언더크렉까지는 무난하게 잘 갔는데 그담은 뭐 몰라도 돼요~~~~ㅋ

 

 

3P는 시작점이 선등자에겐 살짝 그렇치만 대체로 쉬운 구간입니다.

 

 

장난꾸러기들~~~~ㅋ

 

 

4P 시작점 튀어나온 바위... 저 바위를 잡기전까진 약간 긴장이 되겠지요.....어렵진 않아요~내가 줄거는거 아니니까요~ㅎ

 

 

5P 시작부터 볼트거리가 너무멀어 선등자에겐 부담스러운 구간입니다.

개념도상 난이도가 낮다고 하여 준비없이 무조건 들이대는건 아니라고 생각돼요...첫볼트 클립전 실수로라도 추락하게

된다면 빌레이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거의3P 확보지점까지 내려갔다올 가능성도 있어요...... 물론 추락과정이

아름답지는 않을꺼예요........

 

 

5P는 가지않는걸로.........미련없이 하강합니다.

4분의 선배여인네들과 포즈~~~ㅋ

 

 

멋진 남자두분~~~~^^

 

하강하여 소도둑길에서 운동 좀 하다가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하루가 너무 짧아요~하루가 48시간이였으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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