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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등반이야기

불암산(동인암장)

말로만 듣던~~~~ 바위에 외벽처럼 홀드를 박아놨다던 동인암장으로~~

불암사를 지나갑니다~ 절도 함 둘러보고 싶었는데 집결시간이 늦었던지라 그냥 지나쳐갑니다~다음기회에~

 

 

산중턱 바위아래에도 절이 있네요.....이곳은 처음인지라 모두 생소하기만 합니다.

이곳 절 탐방도 다음기회에~~~

 

 

진달래가 너~~~~무 예쁘게 만개를 했어요~~~너무 좋아~~~이뻐!!!  ^^

 

 

불암사에서 30~40여분 오르다보면 정상가기전 우측으로 틀면 세개의 갈림길이 나옵니다.

좌측으로 보면 아래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선택하여 2분정도 내려가면 동인암장입니다.

 

 

 

동인암장 전경입니다.

보는순간 흠........뭐라고 말도...생각도 나지않는  뭐................................ -.-::

전날 내린비에 일부 루트엔 빗물이 뚝뚝.......

 

 

개념도상에 보이는 난이도 보다 실제 난이도는 한두단계 더 낮다고 하시더군요..

예전홀드는 굉장히 작았는데 지금은 더 큰것으로 다 교체를 한거라고.......

 

 

돌을 직접 구멍을 뚫어 홀드를 바위에 박은거예요.....루트 전체를........외벽 처음 생길때 개척한 암장이라 합니다.

노력과 고생과 공들임이 엄청난 암장인것 같은데.....................전 유구무언입니다.......

이런 암장을 경험하게 해준것 만으로도 감사히 여길 따름입니다.

 

 

암장전체가 정비는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관리도 늘 하시는듯 깨끗합니다.

다만 그늘이 지는 암장이라 여름암장으로 좋을듯요......당일 우리가 간날은 해가 들지않는데

바람까지 많이 불어 많이 추웠어요..

 

 

어찌되었던 왔으니 이곳 저곳 경험 해 봅니다.

 

 

크렉루트인데 12a랍니다. 

후등이고 뭐고 내가 들이 댈곳은 아예 아니였어요.

걍 장비 회수하러 엘리베이터를 탔네요.....ㅠ.ㅠ

 

 

암장에 대해선 깜냥도 되지않는 제가 뭐라고 평가할건 아니지만 사실 큰 재미는 못 느꼈어요..

그냥 새로운.......이런암장도 있구나......고생을 많이 들 하셨겠구나.......하는 뭐 그런........새롭기는 했답니다.

궁금하거나 경험해 보고 싶거나 하신분들은 직접 가보시는 걸로~~~~~~~

 

어찌됐던 비로인해 운동 못하나 했지만 다행이 늦은 시간에라도 좋은 사람들과 뭐라도 했으니 그걸로 족한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