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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등반이야기

5/1/아산 영인암장

전날부터 내리는 비에 과연 어느곳으로 향할것인가 생각하며 기다리니 우리의 송대장님은 아~~~~무것에도 구애를 받지 않으시고 영인으로 간다는 통보문자 한통만~ 잠시 헉!!!! 했으나 까짓거 뭐~~ㅋ

 

영인암장에 새로운 문패가 달렸네요~ 멋지게~

 

 

우리가 도착한 시간에도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다행이 영인암장은 그리많이 젖어있지는 않았어요~

언제봐도 정말 멋진 암장입니다~

 

 

새로운 루트가 개척되었네요~ 나르샤와 늘해랑

늘해랑  이루트는 난이도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크나큰 암장에 딱 두팀만이~~~

노을루트도 젖지 않았으니 비오는 날에 암장 제대로 찾아왔네요~

 

 

가온누리 루트는 11d에서 겨울동안 이래저래 떨어져 나가고 기타등등....홀드 정비가 되어 난이도가 더 상승 되었어요~

 

 

 

암장에 새로운 통나무의자도 생기고~^^

 

 

송대장님 늘해랑 등반중~

 

성호선배님 바람골 완등하시어 암장에서 거하게 한턱!!!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완등 축하드려요~~~~^^

 

 

오후가 되니 한겨울 보다도 더....... 살을 에이는 추위에 5시 겨우 넘기고 정리합니다...

비오는날에 갈곳이 마땅치않아 탁월한 선택을 하였다 생각했으나 그건 큰 오산이였어요...ㅠ.ㅠ

꽃들이 만발하는 5월에 영인암장에서 얼어죽는 줄 알았슴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