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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설악산-울산바위(까칠한 비너스) 등반 시작이래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울산바위 비너스....어느님들은 등반 시작 1년미만안에 비너스 한번쯤은 가본다는데 나에겐 어쩐 일인지 전혀 그런기회가 오지 않았다. 너무나 궁금하였던 그길을 상수씨와 그의 자일파트너와 함께 5명이서 팀을 맞춰 일정을 짜 맞추었다. 평일인 금욜을 하루 끼워 넣어 맞추어본다......나는 주말만 쉴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무리하여 하루를 사용해본다. 그민큼 그곳이 많이 궁금하였나보다~^^ 새벽 4시30분 태릉입구에서 만나 설악동에 도착하였다. 흠.........입장료가 4,500원으로 인상되었다.......평일주차는 4,000원이란다. 팀원들에게 말은 안했지만...... 예전엔(워킹할때임...)입장료가 과하다는 리딩자의 말에 따라 그가 이끄는 대로 우리들은 개구멍을 자.. 더보기
설악산 울산바위(그린나래)=적벽(크로니) 그린나래 전피치를 다 하기엔 좀 무리가 되는 10시 30분 정도 된시각 울산바위 도착 이때 까지만 해도 너무도 궁금했던 그린나래를 오른다는 설레임에 좋기만 하였더라................................... pc샹그릴라에 한팀이 등반중이시고~~하늘은 맑고 푸르고 이쁘기도 하여라~~ 배낭 모셔둔게 넘 귀여워서~~~ㅎ 1p에 볼트가 한개도 없다고 들었었는데 몇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설치된듯 3개의 볼트가 있고~ 난이도가 5.9라고 하는데 언더크렉으로 넘어가는 볼트3개의 구간 까지는 글쎄..???? 1p확보점 그닥 편하거나 좋치는 않음. 2p는 진짜로 그냥 걸어가면 되고 볼트는 2개 설치되어 있어요~ 용석선배님 1,2p등강기 등반 2p확보점 그나마 제일 편한 자리임 3p ,4번째 볼트 탈.. 더보기
설악산(채송화 향기) 울산바위를 턴하여 적벽으로~ 또 다른 설악의 큰바위 울산바위 첫 경험이자 모험인 문리대와 번개길을 가고자 나선길......비가온다...젠장.. 소나기라 한시간후에 그친다는 예보만 믿고 울산바위 바로 코앞까지 갔건만 빗줄기는 점점 더 거세지고....... 그래........곱게 두개를 다 줄리가 없지.......어제 우리에게 기정과 구공을 주었으니 오늘 울산바위는 어림없다는 듯.... 더 거세게 비바람이 몰아친다...... 아쉬운마음에 인증샷이라도 남기고자 우중충하게 한방 박아본다....ㅠ.ㅠ 다들 아쉬워서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그러다 바위밑에 자리잡고 쭈구려 앉았다. 그냥 돌아서 가기엔 너무나 아쉬워..... 어찌할것인지 대화에 대화를 거듭한 끝에 서울로 가자고 하고 일어섰으나........내려오는중 하늘이 점점 맑아지니.. 더보기
설악산(장군봉-구공길)처음이라는 설레임~~ 오랫만에 보는 장군봉과 적벽 언제나 그자리에 있지만 언제봐도 멋진 바위들~ 반갑다~~^^ 오늘 우리가 갈곳은 장군봉 기정길과 구공길이다~ 오랜시간 계획하여 떠나온길이라 비가 또 내릴까 걱정하였으나 다행스럽게도 시원한 바람과 함께 날씨는 최상이고~ 기정길은 상수씨가 온사이트~ 구공길은 쑥이가 온사이트~ 구공길로 가셨던분들은 모두 기정길로 보내드리고........사실 후등조차 가보지 못한길이라 선배님 한분이라도 계신다면 너무 부담스러울듯하여 파트너와 둘이 가겠다 청하니 불쾌하게 여기는 분 없이 모두 수락해주신다. 감사하다. 소문으로만 들었던 첫번째 루트 첫클립 어렵고 위험하다하여 내심 부담스러웠으나 엥!!! 그닥 안 어려운디!! ㅎ 크럭스는 3번째,4번째 볼트인듯 키가 큰 사람이야 바로 위 홀드를 잡을수있지.. 더보기
5/23/설악산 울산바위(천국의 문) 그리고~~~ 오늘은 울산바위로 출동~~~~ 송대장님팀은 그린나래로~우리팀은 천국의 문으로~ 문리대를 기점으로 바라본 방향 왼쪽 돌계단으로 올라 직진하면 천국의 문이다. 예전에 철계단이 있었다는데 본적이 없으니 있었나보다.....함.... 어느곳을 바라봐도 언제나 멋진설악~ 천국의문 시작점.... 과연 천국의 문일지......지옥의 문일지.....ㅎ 첫 시작점 부터 볼트 딱!!! 두개..........나머지 위에 볼트 두개는 헹거 탈락상태....... 올려다보고 있자니 저 천국의 문을 어찌 나갈것인지 어질어질하다는....숙취인건지.....두려운것인지...헷갈리기까지.... 신장이 소박한 사람은 첫 볼트 클립 후 부터 난관에 봉착한다... 두번째 볼트 어찌어찌 클립을 한다해도 3번쨰 볼트까지 가는길은 더 험난하다. 아주.. 더보기
5/22/설악 미륵장군봉(까칠한 한가위) 유대장님의 아침퇴근 시간에 맞추어 우리들이 미륵장군봉에 도착한 시각은 정오12시쯤... 주차한 차량들이 많아 등반인들이 많을꺼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한산한......언제나 늘 그렇듯 한가위와 노총각 루트는 등반하는 분들이 없다는....늦게 왔으니 선택의 여지도 없다는거~ 이런들 어떠하리~저런들 어떠하리~ 무엇을 하던 어느루트를 오르던 설악에 왔다는거 자체만으로도 신난다~~~~~~ㅋ 유대장님과 윤희,명희선배님은 노총각으로~ 나와 상수씨는 한가위로~ 등반라인을 올려다보니 볼트거리가 쫌 멀기는 해도 3p까지는 어려워보이지는 않는다는 생각을...........ㅎ 물론 리드등반을 할 생각이 없었으니 맘편하게 빌레이보며 룰루랄라 할 참이였지만.....흡!!!!! 2p를 나보고 가라 할줄 몰랐다.......... 더보기
10/17~18/설악장군봉(나의 소중한 사랑 10월1일생) 사람과 시간과 루트선점,날씨,팀웍, 그외의 부수적인 무개념 등반인들이 아무것도 아닌듯 눈 감아질만큼 완벽에 가까운................ 모두것이 좋았던 날~ 이렇게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간다~ 더보기
6/21/설악 울산바위(다시만난 인클) 아침 5시30분 기상 전날에 더 일찍 나가자 선배님들 의견이 있었으나 유대장님 일찍 나가도 대기할꺼면 더 자고 나가는게 옳다하여 그렇게 정해지고 나가기로 한 시간은 7시 아침 누룽지식사와 행동식 주먹밥까지 9명분을 챙겨 숙소를 나서니 헐~~~~~이슬비가 내린다. 옷이 젖을 정도의 양이다.......선배님들한테 비오는데 진행하냐 슬쩍 물어보니 무조건 간단다. 울산바위앞까지 가보고 결정한단다.......에혀............. 그런데 웬걸~~설악동 도착하니 가스만 차고 비는 오지않는다...날씨 참 요상하다..그나마 다행이라 여기며 울산바위로~ 그 유명한 흔들바위 도착~ 잠시휴식하는시간 바위도 흔들어보고 사진도 찍으며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뚜둥!!!! 오늘의 등반지 인클,비너스앞에 도착하니 아직도 가스가.. 더보기